1인당 국민총소득 및 가계처분가능소득
가계처분가능소득은 가계가 세금과 의무 지출을 납부한 후에 소비와 저축으로 처분할 수 있는 자유로운 소득을 의미합니다.
가계처분가능소득은 총소득에서 세금 및 기타 의무 지출을 제외한 순액으로, 이 돈은 소비, 저축, 투자 등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흔히 국미들의 생활수준을 파악해 볼 수 있는 지표로 1인당 GNI가 널리 쓰이고 있으나, 국민총소득에는 가계뿐 아니라, 기업 금융기관 정부가 벌어 들인 소득이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과 금융기관 등이 가계부문 보다 더 많은 소득을 벌어 1인당 국민총소득이 높아진 경우에는 가계가 느끼는 체감경기는 전체 경기와 괴리가 있게 됩니다.
1인당 가계총처분가능소득은 가계부문의 총처분가능소득을 연앙인구로 나누어 계산한 지표로 가계의 구매력을 가장 정확히 가늠해 볼 수 있는 소득지표입니다.
1인당 가계총처분가능소득은 가계의 소비나 저축 등을 계획 및 판단하는데 중요한 요소이며, 국제비교를 위해 시장환율로 환산해 미국달러와 기준으로 표시됩니다.
1인당 국민총소득이란?
1인당 국민총소득은 국민이 국내외에서 벌어들인 총소득을 인구수로 나눈 값입니다. 이는 국민의 평균소득 수준과 복지를 측정하는 지표로 사용됩니다.
1인당 GNI(국민총소득)가 높을수록 국민의 경제적 능력과 삶의 질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1인당 GNI를 구하는 공식: 1인당 GNI = 명목GNI / 인구수
여기서 명목GNI는 현재 시장가격으로 측정된 GNI이고, 인구수는 해당 기간의 평균 인구입니다.
예를 들어, 2020년 한국 명목 GNI가 약 1,726조 원이고, 평균 인구가 약 5,140만 명이라면, 1인당 GNI는 약 3,360 만원이 됩니다.
1인당 GNI는 미국 달러화로 환산하여 세계 각국과 비교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 환율과 물가 수준을 고려하여 실질적인 구매력을 반영하는 구매력평가액(PPP)을 사용합니다.
가계처분가능 소득과 1인당 국민총소득의 관계
1인당 국민총소득은 국민이 국내외에서 벌어들인 총소득을 인구수로 나눈 값으로, 국민의 평균소득 수준과 복지를 측정하는 지표로 사용됩니다.
반면에 가계처분가능소득은 가계가 자유롭게 소비와 저축으로 처분할 수 있는 소득을 의미하며, 가계부분의 총 처분가능을 연앙인구로 나누어 계산한 지표로 가계의 구매력을 가장 정확히 가늠해 볼 수 있는 소득지표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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