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대학교 면접 질문 답변 모음
광주교육대학교 대입 면접 후기
대 학 명 |
광주교육대학교 |
학 과 |
초등교육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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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유형 |
학생부 종합 |
전 형 명 |
농어촌학생전형 | |
면접 형식 |
면접 시간 |
9~10분 |
면접위원 수 |
3명 |
면접 절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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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특징 |
* 면접관과의 거리가 가까웠다. 단, 면접관분들 각각이 생각보다 떨어져 앉아계셨기 때문에 시선 처리에 유의해야 될 것 같다. * 기본적인 생기부 질문이 대다수였고, 추가질문이 많진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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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및 답변 내용 (질문 위주로 구체적으로 진술) |
Q: 학생의 생활기록부를 보면 3년 동안 꿈이 쭉 초등교사였네요.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 말해주고, 초등교사를 희망하는 학생으로서 초등교사의 덕목이 뭐라고 생각하는지 두 가지에 대해 답변해 주세요.
A: 네, 답변드리겠습니다.
저는 전인교육을 기반으로 한 초등교육의 매력이 제가 지금까지 초등 교사라는 꿈을 가질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초등교육은 담임제 교육을 기반으로 한 통합교육을 진행하며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지닌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아이들의 꿈과 끼를 발견합니다.
그들의 작고 소중한 재능이 큰 꿈나무로 성장하는 과정을 돕는 직업이기에 매력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아이들의 잠재력을 함께 개발하기 위해 아이와 수평적인 관계에서 소통하며 학부모와의 연계를 통해 아이의 잠재능력을 기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초등교사는 전문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초등교사는 전문성의 덕목(자질)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등의 기본 지식만을 가르치는 것이 초등교사라면, 초등교사는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초등교육은 지식교육뿐만 아니라 인성 교육, 잠재성교육, 창의력교육, 체험활동, 독서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이들의 꿈과 끼를 발견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전문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고등학교 2학년 때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기억으로 남는 교육환경’에 대해 과제연구를 했다고 되어있는데 맞나요? 어떤 환경인지 설명해 줄래요?
A: (요건 자세히 기억이.. 안 나요.. )
네, 저는 초등학교를 졸업한 지 6년이 된 제 친구들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기억에 남는 초등학교는 어떤 환경일지 궁금해 조사를 해보았습니다.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본 결과 행복했던 기억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답변이 제일 많았습니다.
담임 선생님이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함께 좋아해 주고 응원해 주고 칭찬을 해주는 것이 기억에 남았고, 자신이 한 사소한 행동인 ‘인사를 잘하는구나, 편식을 하지 않네, 옷을 단정히 입고 있네.’와 같이 일상 속에서 장점을 발견하고 칭찬해 주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는 답을 들을 수 있었고 이를 토대로 보고서를 작성했습니다.
Q: 아, 여기서 말한 교육환경이 교실의 교구를 놓는다거나 이런 교실의 환경을 말하는 건 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A: 네 제가 말한 교육 환경은 교실의 분위기를 의미합니다. 교실의 환경은 교사와 학생의 상호작용을 통해 만들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분위기를 의미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Q: A: 기숙사 생활을 했다고 되어있는데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어렵거나 불편했던 점이 있으면 말해 주고, 좋았던 점(이런 뉘앙스의 단어였는데...)이 있으면 말해주세요.
A: 저는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었고, 서로 다른 생활 습관을 지닌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며 배려의 자세를 기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다만 정해진 시간표대로 움직여야 되니 약간의 제약이 있어 어렵기도 했습니다. 예를 들어 컴퓨터실을 사용해야 하는데 컴퓨터실을 사용할 수 없는 교시이면 그 공간에서 공부를 할 수 없다는 제약이 불편했고 외출이나 외박을 할 때 외출증, 외박증을 챙겨 쓰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기숙사 생활을 하며 인간관계를 많이 발전시킬 수 있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사실 동생들과 친해지는 것을 어려워했습니다.
그런데 2학년 동생 1명, 1학년 동생 2명과 함께 방을 쓰며 서로 고민도 나누고 생활하는데 불편한 점이 있을 때 먼저 말해달라고 얘기하며 제가 3학년이라는 이유만으로 동생들이 불편해하는 일이 없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방에 문제가 생겼을 때 협력하며 일을 함께 해결하며 문제 상황을 함께 해결해 나갔습니다.
Q: 학생의 생활기록부 중에 창의적 체험활동을 보면 여러 활동을 했는데 동아리도 그렇고, 봉사도 많이 했는데 그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 에피소드가 있다면 말해주겠어요?
A: 네 저는 작은 도서관과 함께하는 창의, 인문 캠프 교육 봉사가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 봉사활동은 동아리 친구들과 함께 수업 실연을 진행해 본 후 흥미 있는 수업을 직접 해보고 싶어 교육봉사 기관에 문의를 하여, 교육봉사 장소를 제공받은 후 수행했던 봉사활동입니다.
고등학교 1학년 여름방학 때 2주 동안 8살~ 10살의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저는 그중에서도 한 아이가 기억에 남습니다.
이 아이는 만화를 무척 좋아하여 만화영상을 보고, 그림을 잘 그리는 등 미술적 소질이 뛰어나다는 장점을 가진 꿈이 만화가인 아이였습니다.
하지만 수학 도형으로 만드는 모빌 만들기 수학 캠프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만화와는 관련이 없는 분야라고 생각하여 수업 참여를 거부하였습니다. 저희는 아이와 함께 하는 수업을 진행하고 싶었기 때문에 함께 아이를 수업에 참여시킬 방법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10분 타이머 울림~) 아.. 네..(멈칫하다가) 그래서 어.. 웹툰 마음의 소리에 등장인물이 네모, 세모, 동그라미, 타원 등 기본 도형을 밑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해 내고 아이에게 조석 작가의 마음의 소리 웹툰을 보여주며 아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미술에서는 밑그림이 굉장히 중요한데 이걸 보면 도형을 이용하여 밑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지?
미술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을 함께 공부하면 좋은 만화가가 될 수 있지 않을까?’ 라며 알려주었습니다. 이후 아이는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여기서 뿌듯했던 점은 아이가 자신이 만든 모빌에 달린 도형에 조석 작가님처럼 얼굴을 그려 보여주었다는 점이었습니다.
저는 이 아이를 통해 미래에 교사가 되어 아이들이 흥미 있어하는 분야를 활용하여 교과목과 연결 짓는다면 아이들의 흥미를 높이는 교육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할 수 있는 봉사였기에 기억에 남습니다.
Q: 수고했어요.
A: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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