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대학교 면접 질문 답변 모음
진주교육대학교 대입 면접 후기
대 학 명 |
진주교육대학교 |
학 과 |
초등교육과 | |
---|---|---|---|---|
전형유형 |
학생부 종합 |
전 형 명 |
21세기형교직적성자전형 | |
면접 형식 |
면접 시간 |
개별: 8분 / 집단: 35분 |
면접위원 수 |
3명 |
면접 절차 |
개별면접 시 혼자서 면접위원 3명과 문답. 집단면접 시 학생 6명이 토론. | |||
면접 특징 |
* 개별 면접 시 학교생활기록부 확인. 전공 및 일반 소양 면접이 이루어짐. * 집단 면접 시 제시문 숙독시간 15분이 주어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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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및 답변 내용 (질문 위주로 구체적으로 진술) |
<개별면접>
Q: 본인 소개나 할 말 50초 이내로 말해주세요.
A: 지역아동센터에서 꿈이 없고 자존감이 낮은 아이들을 보며 안타까움을 느꼈고 아이들이 스스로의 가치를 깨닫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 초등교사가 하고 싶었습니다.
교육을 일방향성으로 생각했지만 꾸준히 교육봉사를 하면서 아이들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이려 노력하게 되었고 공동교육과정에서 교육심리학 강좌를 수강하는 등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저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렇듯 교사는 아이들과 서로 가르치고 배우면서 같이 성장하는 직업이라 생각해 교사를 꿈꾸게 되었습니다.
Q: 지원자께서 교사와 학생 간의 상호작용이 중요하다고 말했는데, 그렇다면 교사에게 필요한 것 세 가지만 말해주세요.
A: 먼저 전문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역아동센터와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여러 딜레마 상황에 마주했습니다. 말을 듣지 않는 아이들을 언제 칭찬해야 하고 언제 꾸짖어야 하는지, 아이들을 가르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인지, 자칫 저의 행동이 아이들 에게 상처가 되지 않을까, 지금 하고 있는 것이 맞는지 수없이 고민했습니다.
이후 경험도 중요 하지만 전문성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직 그 부분을 극복하지는 못했지만 꼭 교육대학교에 진학해 저의 부족한 부분들을 채우고 성장해 나가고 싶습니다.
두 번째는 눈높이에 맞춰 가르쳐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멘티가 저와 같은 배경지식을 가지고 있을 거라고 넘겨짚고 설명해주었기 때문입니다.
저의 실수를 알게 된 후에는 상대가 모를 수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었고 가르치기 전에 미니 퀴즈를 만들어 멘티의 수준을 헤아리려고 노력 했습니다.
아이들과 교사는 경험의 폭이 다르기 때문에 대충 말해서는 해석이 전혀 달라질 수 있어 교사가 사용하는 용어는 아주 자세하고 정확해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3년간 눈높이에 맞추는 연습을 한 경험은 나중에 교사가 되어 아이들을 가르칠 때 든든한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 니다. 세 번째는 동료교사와의 협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사와 학생 간의 교류도 중요하지만 좋은 수업과 연구를 위해서는 동료교사와 협업할 줄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 소록도에 봉사활동을 간 것으로 보이는데, 어땠나요?
A: 집집마다 도움을 필요로 하시는 분들을 찾아 문을 두드렸지만 외부인에게 배타적이셨습니다.
그러나 소록도에 관해 공부하면서 일제강점기에 병원장들이 한센병 환자들을 치료한다는 미명 아래 한센인들을 착취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봉사를 하기 위해서는 그 사람을 이해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사람을 올바로 이해하려면 그 사람의 역사를 이해하고 마음을 공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나아가 교육현장에서 아이들을 대할 때도 그 아이의 가정 환경이나 성장과정을 이해하는 것이 우선시되어야 한다는 것도 배웠습니다.
Q: CQ쑥쑥 지능개발 프로그램을 꾸준히 한 것 같은데, 무엇을 했나요?
A: CQ쑥쑥은 아이들의 지능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인데, 창의적 사고력을 키워주기 위해서 책을 읽고 뒷내용 창작하기, 판화 만들기 등의 활동을 했습니다.
Q: 시간이 아직 남았는데, 만약 진주교육대학교에 온다면 무엇을 하고 싶나요?
A: 저는 진주교육대학교에서 입학하게 된다면 오케스트라 동아리에 가입하고 싶습니다.
중학교 때 클라리넷을 배웠는데, 고등학교 와서 자주 연습하지 못했습니다. 오케스트라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에서도 실천하고 싶습니다.
혼자 연습할 때는 소리가 나지만 다 같이 연주하면 하나의 노래가 된다는 점에서 공동체 의식이나 협업능력을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집단면접> 해당 제시문을 읽고 토론. 3분간 발표하는 형식.
제시문: 정치적인 이슈를 학교에서 다루어야 하는가에 대한 것.
가. 독일은 현재 학교에서 정치적인 내용을 갖고 논쟁하는 방식으로 수업이 이루어진다는 내용
나. 우리나라 교육당국은 교사의 편향된 시각이 아이들에게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안 된다는 의견
다. 최근 우리나라의 진보-보수 간의 대립 문제를 언급
1번 문제: 논쟁성의 원칙과 교육당국의 입장 중 어디에 동의하는가?
2번 문제: 민주주의의 발전과 진보-보수 간의 대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교사의 역할은 무엇인가?
1번 문항에 대한 발표
(1) 최근 청년들의 사회참여율이 저조 -> 해결할 수 있음
입시위주의 교육으로 단순 암기의 수용적 사고력만 크고 생각하는 힘이 부족합니다. 이는 청년 들의 투표율이 가장 낮게 나타나는 것으로 이어집니다. 따라서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사회참여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논쟁성의 원칙이 필요합니다.
(2) 가짜뉴스 확산->맹목적으로 수용하는 것을 막을 수 있음
언론, 정보통신기술의 발달에 따라 가짜뉴스가 만연해지고 있습니다.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지 모른 채 맹목적으로 수용할 수 있으므로 논쟁을 통해 진위여부를 확인하고 올바른 정보를 얻어야 합니다. 이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이롭습니다.
(3) ‘이해’, ‘소통’의 덕목을 배울 수 있음
진보-보수 간의 갈등이 일어나는 이유는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다른 사람의 생각은 헤아려보려고 하지 않는데 있습니다. 따라서 토론과 토의와 같은 논쟁을 해보면서 상대방의 입장을 알고 이해하는 법을 알게 됩니다.
2번 문항에 대한 발표
(1) 역지사지 교육(토론, 역할극)
논쟁으로 자신의 생각만 고집하며 싸우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입장이 어떤지 알아보아야 합니다. 토론에서 자신과 반대되는 입장의 토론자로 참여하거나 역할극을 통해 역지사지하는 법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2) 올바른 논쟁 방법을 알려주어야 함
진보와 보수가 대립하는 것처럼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갈등하는 것은 지극히 자연 스러운 일입니다.
그러나 커뮤니티에서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폄하하고, 무시하고, 인격을 모독하는 일이 문제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교사는 올바르게 논쟁하는 방법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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