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면접 질문 답변 모음
대 학 명 |
서울대학교 |
학 과 |
경제학부 | |
---|---|---|---|---|
전형유형 |
학생부 종합 |
전 형 명 |
기회균형(농어촌)전형 | |
면접 형식 |
면접 시간 |
20분 |
면접위원 수 |
2명 |
면접 절차 |
대기실에서 대기 후 본인 순번에 면접실로 들어감. | |||
면접 특징 |
* 자기소개, 지원동기, 학업계획 및 졸업후 진로계획, 인상깊게 읽은 책 등 기 본적으로 나올만한 질문에 대한 예상질문과 답변을 준비하고 꾸준히 시뮬레 이션 해볼 것. | |||
질문 및 답변 내용 (질문 위주로 구체적으로 진술) |
서울대학교 대입 면접 후기
Q: 지원동기랑 서울대학교에 들어온다면 기대되는 바를 말해보세요.
A: 네, 저의 꿈은 경제학자가 되는 것입니다. 제가 경제학의 매력에 빠진 것은 공동교육과정에서 경제를 수강하고 난 뒤였습니다.
경제를 공부하면서, 저는 경제가 인간을 연구하는 학문이고 나아가 수학적 모델링을 통해 사회 전반을 연구하고 예측하는 학문이라는 점에서 큰 매력을 느껴 이런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때문에 저는 서울대학교 경제학부에 입학하여 경제학을 심도있게 공부해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경제학을 공부하는 것을 넘어 저는 컴퓨터공학, 인공지능 등을 함께 공부하여 경제학 연구에 활용해보고 싶습니다.
Q: 여기 자소서 1번에 고급수학 교과서를 찾아서 공부했다는 내용이 있는데 무엇을 공부했죠?
A: 네, 편미분에 관한 내용을 공부했습니다. 제가 3학년 때 공동교육과정에서 경제수학을 수강한 적이 있는데 그 때 생산함수에 대해 배웠습니다.
그런데 교과서에는 생산함수가 자본과 노동, 그리고 생산량의 함수관계라는 말 뿐이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생산함수가 어디에 쓰이는지 스스로 알아 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처음에 생산함수란 단기생산함수와 장기생산함수로 나뉜다는 것을 알았고, 단기생산함수는 경제적 구간을 구이는 데 쓰이며 경제적 구간은 노동과 자본의 편미분 값이 모두 양수인 구간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편미분의 개념을 알기 위해 고급수학 교과서를 참고하였다는 내용입니다.
Q: 경제학 공부를 되게 많이 한 것 같은데, 리디노미네이션의 장단점을 말해보세요.
A: 네, 리디노미네이션은 화폐개혁으로 우리나라 화폐의 단위가 높기 때문에 그 단위를 낮추는 것을 말합니다. 리디노미네이션을 시행하면 지하에 있는 검은 돈의 규모를 알 수 있고 그것을 바깥으로 끌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갑자기 화폐의 단위가 바뀌면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오랫동안 높은 단위의 화폐를 써왔기 때문에 실제 화폐의 가치와 인식 사이에 괴리가 생겨 주택 시장에서 갑자기 가격이 폭등할 수 있습니다.
가령, 사람들은 1억에서 1억 2천만원이 되는 것에는 민감하지만 1만원에서 1만 2천원이 되는 것에는 덜 민감한 성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Q: 자소서 4번에 책 3권이 유기적으로 잘 연결되어 있는데, 롤스랑 프리드먼을 비교해보고, 롤스를 비판해보세요.(자소서 4번에 그대로 있는 내용이였음) 여기 다 나와 있긴 한데 다시 논리적으로 정리해보세요.
A: 네,
프리드먼과 롤스는 모두 자유주의자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프리드먼은 자유주의자들 중에도 아주 급진적인 자유주의자로 정부의 개입을 매우 회의적으로 바라본 사람입니다.
그러나 롤스는 이에 반해 최소수혜자의 최대 이익을 보장해야 된다는 관점에서 프리드먼과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최소수혜자의 최대 이익을 위해 국가가 재분배를 할 수도 있다는 관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롤스가 이야기 한 것 중 대표적인 것이 ‘분배에서 운적인 요소를 배제해야 한다.’였습니다. 그런 데 롤스가 어디까지가 운적인 요소이고 배제해야 되는지 명확히 하지 않았기 때문에 저는 우리 사회의 분배의 기준이 사라질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누군가 ‘노력할 수 있는 자질’도 운적인 요소라고 해버린다면, 노력으로 얻은 소득 또한 재분배의 대상이 되기 때문입니다.
Q: 그럼 자신이 생각한 대안은 뭐죠?
A: 네, 저는 부모의 지위같은 사회적 운과 능력과 같은 자연적 운 중에서 사회적 운만을 배제하고 분배해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Q: 그 둘을 구분하는 것이 애매할 수도 있지 않을까?
A: 네, 일부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Q: 그럼 그 기준을 어디서 정해야될지 3가지 보기를 줄테니까 말해보세요. 국회, 공청회, (나머지 하나 기억 안남). 어디서 해야 될 거 같아요?
A: (잠시 고민하다가) 네,
사실 이에 대해 깊게 고민해 본 적은 없으나 잠깐 생각하기로 제 짧은 소견을 말씀드리자면, 저는 국회에서 그 일을 담당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재분배는 결국 세금 으로 이루어지는 것인데, 실제로 세금에 관한 일을 담당하는 국회에서 이 기준을 만들고 이에 따라 법을 만들고 세금을 부과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Q: 네, 좋습니다. 시간이 거의 다 되었네요. 수고하셨어요
A: 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대 학 명 |
서울대학교 |
학 과 |
수리과학부 | |
---|---|---|---|---|
전형유형 |
학생부 종합 |
전 형 명 |
지역균형전형 | |
면접 형식 |
면접 시간 |
10분 |
면접위원 수 |
2명 |
면접 절차 |
준비시간 따로 없음, 대기하다 들어가서 바로 면접보고 귀 | |||
면접 특징 |
* 편안한 분위기에서 면접이 진행되므로 긴장하지 말고 준비한 대로 잘 대답하면 좋을 것 같음 * 있는 그대로, 사실대로 대답할 것 |
|||
질문 및 답변 내용 (질문 위주로 구체적으로 진술) |
Q: 다른 많은 과들 중에서 왜 하필 수학과에 오고 싶은지? 국어책처럼 준비한 거 읽지 말고 자연 스럽게 해주세요.
A: (장황하게 말하면 싫어하실 분위기라 준비한 답변을 좀 간략하게 바꿔 말함)
Q: 금융수학에 관심이 많은 것 같은데, 이에 대해 아는 게 있나?
A: (준비한 대답)서울대학교 OOO 교수님 홈페이지에서 금융수학 관련 진로에 대한 내용을 접했고 (중략)
Q: 생기부에서 롤 모델이 리만이라고 적혀있는데, 왜 존경스러운지?
A: (이런 내용이 있는지 정확히 몰랐는데, 평소 생각하던 것 말했음)
Q: 리만 말고, 관심 있는 경제학 분야에서 아는 학자가 있나?
A: 존 내쉬라는 학자를 알고 있습니다.
Q: 존 내쉬는 무엇을 했는지?
A: 내쉬 균형이 혼합전략게임에서 언제나 존재한다는 것을 증명하여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했습니다.
Q: 그것을 존 내쉬가 몇 살 때 했는지 아나?
A: 제가 영화에서 본 것으로는 대학생 때 했던 것으로 압니다.
Q: 친구들이 모르는 문제 있으면 많이 물어봤을 것 같은데, 그것들 중에 못푼 문제 있나?
A: (생각해봤는데 긴장해서 떠오르지가 않았음) 못푼 문제가 있긴 한데 정확히 기억이 나진 않습니다.
Q: 고등학교 수학 시험보면 항상 1등 했어?
A: 항상 1등은 아니었습니다.
Q: 한 학년에 몇 명인가?
A: 250명 정도 됩니다.
Q: 일반전형으로 여기 오는 애들은 IMO(국제수학올림피아드) 1등한 애들, 이런 애들이 오는데 여기 오면 그 학생들이랑 경쟁해야 돼. 그게 힘들진 않겠어?
A: (준비한 답변 함)
Q: 함수 ~가 x = 0에서 미분 가능하지만 도함수가 그 점에서 불연속일 조건을 구했다고 하는데 어 떻게 한 거야? (자소서 내용)
A: 도함수에 대하여 설명드림.
Q: 너무 쉬운 거 아닌가?
A: 간단한 내용이긴 하지만 제가 미분가능성과 연속성에 대해 가지고 있던 오개념을 바로잡을 수 있 는 기회가 된 탐구여서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대 학 명 |
서울대학교 |
학 과 |
언론정보학과 | |
---|---|---|---|---|
전형유형 |
학생부 종합 |
전 형 명 |
지역균형전형 | |
면접 형식 |
면접 시간 |
10분 |
면접위원 수 |
2명 |
면접 절차 |
||||
면접 특징 |
* 생기부에 기반한 질문 | |||
질문 및 답변 내용 (질문 위주로 구체적으로 진술) |
Q: 지원동기 말해주세요.
A: 서울대 언론정보교수님 000쓰신 책 읽고 말귀 열림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 성공적인 커뮤니 케이션 능력 함양(중략)
Q: 누구 교수님이요?
A: ㅇㅇㅇ교수님입니다.
Q: 아 ㅇㅇㅇ선생님~ 왜 말귀 열림의 자세가 필요한가요??
A: 갈등관리 소통 경험 말함.
Q: (생기부 첫 질문) 베트남전쟁의 여론형성에 미친 미디어의 영향 활동 소개해 주세요
A: 소개함 반대견해도 있는데 그 부분은 서울대 언정과 입학하여 알아보고 싶다.
Q: 어떤 반대견해?
A: 예상 못해서 당황했지만 다른 예시를 들며 이야기함.
Q: 그것도 미디어를 통해 형성 가능한 것 아닐까요?
A: 네, 그런 점에 의구심이 들어 더욱 탐구하고 싶음.
Q: 어떤 직업을 가지고 싶나?
A: 두 가지 직업을 가지고 싶다.(중략)
Q: 두 번째는 추상적인데 더 구체적으로 말해보세요
A: 봉사활동 경험을 들어서 사회의 취약계층 말함
Q: 우리나라가 불평등이 심하다고 생각하나요?
A: 네, 심하다고 생각(중략)
Q: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A: 행복을 전달해줄 수 있는 사람.
Q: 평소 행복이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A: 성취감.
Q: 너무 성취감에만 몰두하면 좌절할 수도 있다. 그런 경험 있나?
A: 있다. (사례설명) ‘도망친 곳엔 천국은 없다.’라는 가치관을 가지며 살아간다는 점을 말함.
Q: 그거 좋은 말이다. 누가 한 말인가?
A: 기억에 나지 않지만 책에서 읽었던 것 같다.
Q: 왜 그런 생각 했는가?
A: 사실 이번 면접도 준비하면서 많이 도망치고 싶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내가 포기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다면 그것 또한 행복일 것 같다고 답함. 이쯤 됐을 때 밖에서 똑똑 하고 문을 두드림. 1분 남았다는 뜻.
Q: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 있는가?
A: 준비해온 거 말함
대 학 명 |
서울대학교 |
학 과 |
영어교육과 | |
---|---|---|---|---|
전형유형 |
학생부 종합 |
전 형 명 |
지역균형전형 | |
면접 형식 |
면접 시간 |
10분 |
면접위원 수 |
2명 |
면접 절차 |
||||
면접 특징 |
서울대학교는 전공 관련 심화질문을 하기 때문에 평소에 전공 관련 생각을 폭넓되 깊이 해놓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함. 그 외에는 생기부 내 기본적인 서류 확인 질문 또한 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생기부 분석은 필수! 학과별로 스타일이 조금씩 다른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꼭 해당 학과 면접 후기를 보고 갈것! 미리 홈페이지에서 교수님들 얼굴 보고 간 것이 상당히 도움됨. |
|||
질문 및 답변 내용 (질문 위주로 구체적으로 진술) |
Q: 교내 방과후 시간에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은 필요한가?’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네요, 여기서 자신이 어떤 의견을 주장했는지 말해보세요.
A: 네.
저는 마이클 센댈 교수님의 '정의란 무엇인가' 강의 영상을 보고,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은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이후 토론내용 설명)
Q: 토론의 결과는요?
A: 딜레마 상황은 정답이 없기 때문에, 분명한 승부가 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저의 의견이 학생 들을 설득하여 받아들여졌고,그중 한 친구가 결정론적 관점을 드러내며, 원래 다수의 사람이 죽어야 하는 상황이었으므로 이를 인위적으로 조작하여 한 사람을 희생시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 것도 흥미로웠습니다.
Q: 세특에 영어부장을 맡아 영어일기를 걷었다...라고 나와있는데, 이를 통해 인상깊었던 활동은요?
A: 네, 영어 일기를 걷는 활동을 진행했었는데, 이 일기는 수업을 듣고, 이에 대한 감상문을 영어로 작성하는 것이었습니다.
(중략) 이에 학생들이 먼저 한글로 글을 써온 후, 이것을 함께 번역하는 활동을 했습니다. 이렇게 되자, 저희 반은 모든 반을 통틀어 영어일기를 가장 많이 제출하는 반이 되었습니다.
Q: 2학년 때 SEC교육 동아리 했었는데, 이에서 가장 노력한 점은요?
A: 네,
저희 학교에는 동아리가 많이 없었기 때문에, 교사의 꿈을 가진 친구들과 교육관련 활동을 하기 위해 교육동아리를 창설해 활동했습니다. 저는 영어교육에 관한 과제연구를 진행한 점이 가장 노력한 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Q: 네, 그 과제연구 더 자세히 말해주세요.
A: 현재는 소통을 위한 영어가 제대로 가르쳐지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 연구를 하며 인지언어학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고, 보다 context 안에서 유의미한 영어교육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Q: 고3때 ‘개구리’ 동아리를 했었어요, 이를 통해 배운점 말해주세요
A: 네, 그 동아리에서 저는 윤리와사상 멘토를 맡았습니다. (이후 동아리 내용 소개)
Q: 네, 자소서 보면, ‘책 <위대한 개츠비>를 읽고, 문학작품을 통해 당시 문화를 들여다 보았다.’ 라고 나와 있어요. 역사책을 통해서도 역사를 바라볼 수 있는데, 문학을 통해서 당시 역사를 볼 수 있는 것의 특별한 장점이 있을까요?
A: (예시를 들어 답변 마무리)
Q: 근데, 개츠비를 원서로 읽은거에요? 아니면 번역본? 원서인데 조금 쉽게 된걸 읽은건가? 아니면 진짜 원서?
A: 조금 쉽게 나온 원서로 읽었습니다.
Q: 근데, 그 파티 장면같은 게 진짜 상상이 되던가요? 그 이미지같은 게 떠올랐나 해서, 개츠비는 영화도 있잖아요.
A: (답변)
Q: 음, 그래요. 문학으로 역사를 들여다보는 것의 장점이 그것 말고 또 없을까요? 생생하게 느껴진 다는 게 전부는 아니잖아요?
A: (잠시 생각할 시간을 주세요! 하고 잠시 있다가) 네 답변하겠습니다.
저는 문학을 통해서는 역사책에 서는 볼 수 없는 미시사를 들여다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즉, 역사책에는 그 객관적인 사실만이 들어있지만, 문학작품을 통해서는 그 사건에 연루된 일반인들에게 끼친 영향도 들여다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답변 마무리)
대 학 명 |
서울대학교 |
학 과 |
인류학과 | |
---|---|---|---|---|
전형유형 |
학생부 종합 |
전 형 명 |
지역균형전형 | |
면접 형식 |
면접 시간 |
10분 |
면접위원 수 |
2명 |
면접 절차 |
대기실 대기 후 면접고사 | |||
면접 특징 |
* 수능이후에 실시하는 면접으로 수능을 잘 봤으면 자신감 있게 임하기. * 사회학과와 같은 대기실에서 대기함. * 교수님들 전공분야, 얼굴 정도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면접하기. |
|||
질문 및 답변 내용 (질문 위주로 구체적으로 진술) |
Q: “교실에서 만나는 문화인류학 Project”중 가장 기억에 남는 보고서는? 이유는? (개인적인 자율활동 중)
A: 질병과 인종주의의 관계에 대한 보고서가 가장 기억에 남음.
Q: 고2 문학시간에 젠더인류학과 “중국인의 거리”를 연관해서 설명했는데 이게 무엇인지?
A: 역사 속 반복된 남녀 대립구도가 1950년대 한국사회에 반영됨.
Q: 그건 인류학이 아니라 역사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역사와 인류학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대답
Q: 윤리 딜레마와 영상 만들기를 하며 어려운 점?
A: 일정조정, 역할분담, 시험기간 임박
Q: 어떻게 해결하였는가?
A: 본인이 영상 편집을 자처하고 다른 친구들도 따라서 역할을 맡고자 함.
Q: 반장하면서 어려웠던 점?
A: 처음 반장하면 서 미숙함. 수행평가 전달
Q: ‘문화의 수수께끼’ 책 읽고 인류학 관심 가졌니? 왜 관심 가졌니?
A: 인도인이 소고기 안 먹는 것을 예시로 설명하면서, 이슬람과 유대교 연구 등을 보며 이런 게 인 류학이란 것을 느꼈다고 말함.
대 학 명 |
서울대학교 |
학 과 |
인문계열(광역) | |
---|---|---|---|---|
전형유형 |
학생부 종합 |
전 형 명 |
지역균형전형 | |
면접 형식 |
면접 시간 |
10분 |
면접위원 수 |
2명 |
면접 절차 |
가벼운 인사 후 시작 | |||
면접 특징 |
면접관(교수1 입학사정관1)들의 표정으로 괜히 겁먹지 마라. 내가 면접 볼 때도 반응이 그리 시원찮았는데 결국 대학 붙었다. 질문과 답변에만 집중해서 움츠리지 말고 할 말 다 하고 나와라. 나도 망했다 싶었지만 그냥 무시하고 말했다. |
|||
질문 및 답변 내용 (질문 위주로 구체적으로 진술) |
Q: 서울대 와서 면접 기다리며 긴장 많이 했나?
A: 처음에는 긴장을 좀 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긴장보다는 기대가 늘었습니다.
Q: 어떤 기대?
A: 음, 설명하기에는 조금 깁니다.
Q: 인문학적 소양에는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남에게 명료하게 전달하는 것이 있다. 어떻게 생각하나? (그냥 넘어갈 줄 알았는데 궁금했나보다)
A: (? 분명 가벼운 인사라고 생각했는데 예상 외로 치명적인 공격) 그렇다면 한 번 간단히 설명해 보겠습니다. 제가 여기서 이런 저런 제 생각들을 이야기할 것입니다.
그러면 그 중에서 제 부족한 생각이나 의견을 면접관님들이 날카롭게 찔러 주실 텐데, 저는 제가 이 곤란에 빠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실 그 곤란으로 더 성장할 수 있어 기대가 된다고 말해야 하는데 멍청하게 그 말을 안 했다.)
Q: 주어진 시간이 짧아 그 기대를 충족시킬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시작
A: ㅇㅇ
Q: 자기소개서에 보면 책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를 읽고 생각했다는데 그 책 내용이 뭔가?
A: (?? 1학년 때 읽은 책이고 나는 책 내용에 중점을 둔 것이 아니라 당황) 어... 그러니까 그게..... 급격한 도시화의 소외를 다루고 있는데... 주인공이..... 어버버... 사실 제가 책 내용에 초점을 둔 것이 아니라.....
Q: 내용이 기억 안 나면 달리 생각한 것을 말해봐라 (약간 한심하다는 표정)
A: (! 내가 준비한 거다) 그 책은 1학년 수업시간에 다룬 것인데 당시에는 그 책을 열린 결말로 끝 나는 이야기로 배웠습니다.
주인공이 집에 구두들을 두고 떠나는데 그 뒤로 그 인물이 어떻게 될 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무슨 상상을 했었냐고 물었으면 기억 안 나 망했는데 다행히 안 물어봄)
하지만 후에 개인적으로 찾아보니 이어지는 연작 작품들이 있어 뒷이야기가 결정되어 버렸기에 제 상상과 생각이 무의미해진 듯 했습니다. 그 점에서 소설에서 열린 결말이란 것의 중요성을 처음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Q: 원래 한 권의 책인가? (내 말을 제대로 이해 못 한 거 같았음)
A: 어... 단편들이 여러 편 있습니다. (나는 질문을 제대로 이해 못 한 거 같음)
Q: 감명 깊게 읽은 책으로 '노인과 바다'가 있는데 어떤 부분에서 노인과 바다가 조화롭다고 생각했나? (내가 자소서 4번에 조화롭다고 썼다)
A: (! 다행, 할 말 많은 거)
책을 보면 노인은 아주 작은 존재임에도 그 거대한 바다에게 친밀감을 느끼고 말을 겁니다. 바다의 생물들인 새, 물고기들을 친구로 여깁니다. 아주 직은 존재가 그렇게 큰 존재를 가까이 생각하는 것이 노인과 바다의 조화라고 느꼈습니다.
Q: 책에서 노인은 물고기, 상어와 투쟁하는데 이것도 조화로운 것인가?
A: (! 날카로운 지적인 줄 알았겠지만 어림없음) 예, 조화입니다. 노인은 힘겹게 투쟁하면서도 단 한 번도 바다를 탓하거나 미워하지 않습니다.
상어들에게 욕을 하며 때려죽이면서도 상어들을 싫어하지 않습니다. 노인에게 바다는 늘 동반자였습니다. 투쟁하면서도 적이 아니었고 그러니 조화로웠습니다. (이정도 삶의 통찰이면 면접관한테 감동을 전할 줄 알았는데 무반응이라 크게 당황)
Q: 생활기록부를 보면 학생이 문학과 철학에 관심이 많고 동시에 과학에도 호기심이 많다고 써져 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A: 아, 제가 그런 평가를 받은 것은 아무래도 제가 전 과목을 열심히 했기 때문인 거 같습니다.
확실히 문학을 택하고서 과학에 대한 흥미가 떨어진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도 한 사람이 모든 과목을 좋아하지는 못해도, 적어도 모두 다 열심히는 할 수 있지 않느냐는 마음으로 학교생할을 했습니다.
Q: 그러면 지금은 과학보다 문학과 철학에 관심이 있나? (질문이라기보다는 내 말을 정리하는 느낌으로)
A: 아, 근데 과학 중에서도 생물에는 흥미가 많이 있습니다.
Q: 인문학과 생물이 무슨 관계인가.
A: 제가 관심이 있는 생물은 우리 몸의 세포나 혈관, 장기 같은 것이 아니라 개채로서의 사람이 동 물이, 예로 원숭이가 서로 서로 어떻게 상호작용 하는지입니다. 이러한 것은 사람을 이해하는데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생물이 인문학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가.
A: 저는 사람을 세 가지로 나누어 이해합니다. 첫째, 동물로서의 사람. 둘째, 문화에 의해 사회화된 사람. 셋째, 자아를 가지는 개인으로서의 사람입니다. 그 중에 생물은 첫 번째 사람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휴, 이정도면 굉장했다라고 스스로 만족)
Q: 심리학에 가까운 건가? (무덤덤한 표정이라 또 크게 당황)
A: 어, 예. (저 질문의 의도는 대략 '넌 문학과 철학한다는데 저건 심리학이 아니냐'였는데 어리버리 하다가 그냥 수긍)
Q: 학생이 했던 활동 중에 과제연구활동이 있다. 생활기록부에 따르면, 하이데거와 에피쿠로스의 사상을 바탕으로 죽음에 대한 고찰을 했다는데 자세히 설명해 보아라.
A: 아,
사실 생활기록부의 그 말은 제 연구의 핵심이 아니었습니다. 당시 제 활동은 저 사상들을 중심으로 한 것이 아니라, 저 개인의 생각에 인터뷰와 설문을 더했고 그 결과를 발표함에 있어 지도교사 선생님의 조언을 받아 결과의 공신력을 높이는 인용을 했을 뿐입니다.
Q: 그러면 학생이 했던 활동을 자세히 설명해 보아라. (내가 모르겠다고 하니 살짝 어리둥절)
A: 예,
먼저 동급생들과 인터뷰를 했고 거기에서 얻은 생각을 검토하기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죽음에 관한 당시 제 생각은 우리가 죽음을 인식하는 것이 우리가 유한한 삶을 더 열심히 살게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소수의 인터뷰에서는 죽음에 관한 폭넓은 인식과 삶의 태도의 연관성을 찾았고, 다수의 설문조사에서는 죽음에 대한 인식도와 삶에 대한 만족도를 비교했습니다.
Q: 설문 결과는 어땠나.
A: 조사 결과 제 생각처럼 죽음이 우리를 열심히 살게 한다고 말할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습니다. (시간 다 됐다고 가랬는데 정확한 말은 기억 안 남)
총평:
① 학교 선생님들이랑 모의 면접한 질문들이 4개 중 3개였다.
② 면접관들 표정에 속지 마라. 우리가 무슨 말을 해도 만족스러워하지 않을 거다.
③ 할 말이 없는 질문은 그냥 모르겠다고 끝내지 말고 대답할 수 있는 질문으로 바꿔라.
④ 면접은 3학년의 우리가 보는데 질문들은 1~2학년의 우리에 관해서도 묻는다.
그 기간 동안 사람 이라면 생각과 믿음이 분명 달라진다. 중요한 건 그 생각들의 옳고 그름이 아니라 어떻게 떠올린 생각인지, 그 과정과 합리성이다.
대 학 명 |
서울대학교 |
학 과 |
체육교육과 | |
---|---|---|---|---|
전형유형 |
학생부 종합 |
전 형 명 |
지역균형전형 | |
면접 형식 |
면접 시간 |
10분 |
면접위원 수 |
2명 |
면접 절차 |
대기실 대기 후 면접고사실 | |||
면접 특징 |
* 최저를 맞췄는지 질문함. * 교수님들이 친절함. |
|||
질문 및 답변 내용 (질문 위주로 구체적으로 진술) |
Q: 체육교육과 지원동기?
A: 체육 좋아하고, 학생들에게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함께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교사가 되길 희망함.
Q: ‘운동화 신은 뇌’ 책 읽고 짧게 요약해 본 후, 느낀점은?
A:
Q: 체육교사가 가져야 할 자질은?
A:
Q: 가장 기억에 남는 동아리 활동은?
A:
Q: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 지원동기?
A: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A:
함께 보면 좋은 글
'대입준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결대학교 면접 질문 답변 모음 (0) | 2023.06.20 |
---|---|
서원대학교 면접 질문 답변 모음 (0) | 2023.06.20 |
서울여자대학교 면접 질문 답변 모음 (0) | 2023.06.19 |
서울시립대학교 면접 질문 답변 모음 (0) | 2023.06.18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면접 질문 답변 모음 (1) | 2023.06.16 |
상명대학교 면접 질문 답변 모음 (0) | 2023.06.16 |
백석대학교 면접 질문 답변 모음 (0) | 2023.06.15 |
배재대학교 면접 질문 답변 모음 (0) | 2023.06.15 |